인사말 1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라임소개

라임소개

인사말

라임아동청소년상담센터는 발달, 정서 및 행동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상담기관입니다.
2007년 7월 라임아동청소년상담센터를 성북구에 개원하며 소망했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라임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상담 센터의 이름을 놓고 고민할 때, 베드로의 이야기를 듣게 해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어부입니다. 어느 날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가지요. 베드로가 그물을 내려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만 그날따라 한 마리도 잡히지 않습니다. 아침에 되어 베드로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 때 누군가가 베드로에게 다가옵니다. 그 분은 베드로가 믿는 분이었지요. 그 분은 베드로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베드로야 그물을 내려 보아라.” 여러분이라면 그물을 내리시겠습니까? 베드로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그물을 내립니다. 왜냐하면 그분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지요. 베드로가 그물을 내렸다가 다시 올리자 놀랍게도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잡힙니다.

라임의 ‘라’는 ‘그물 라(羅)’, ‘임’은 ‘맡길 임(任)’의 뜻이 있습니다. 라임은 “마음의 그물을 내려서 맡긴다.”라는 뜻입니다.

믿음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옵니다. 아이들에게는 놀라운 치유의 능력이 있습니다. 치료사는 치유될 아이의 능력을 그리고 아이와 부모는 치료사를 믿는다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실 겁니다.

라임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라임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김화란